무주군은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정책 제언집 ‘뜻 모아 변화를 힘 모아 발전을‘을 발간, 지난 14일 전 실과원소 읍면에 배포했다.
이는 민선 4기 출범 당시, 홍낙표 군수가 강조한 합리(合理)와 합의(合議), 화합(和合) 등 3합(三合)을 중심으로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겠다는 무주군의 의지를 구체화한 것으로, 담당급(6급)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겨있다.
정책 제언집에는 △무주농정혁신과 농촌소득 개발 전략 방안 △천연기념물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맞춤식 관광레저, 문화체험 종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개혁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방안 △태권도 전지훈련장 운영 △머루 빌리지·머루 스트리트 조성 등 총 65건의 발전 과제들이 실려 있다.
무주군 기획조정실 정책관리 담당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율적 군정운영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했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며 “특히나 담당급 공무원들은 군정을 이끌어가는 핵심 계층으로 정책 제언집에 실린 이들의 아이디어는 무주군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