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이날 민선이후 처음으로 관내 통·리장 831명 전원을 시청으로 초청해 지난해 추진된 시정의 성과와 올해 추진될 시정 주요업무를 설명했다.
문동신 시장은 이날 시정설명회에서 “2006년이 군산 발전의 기초를 다지는 해였다면 2007년은 비상을 위한 나래를 펴는 해”라고 들고 “새만금개발과 국제해양관광단지 지정, 군산균형발전을 위한 신역세권개발, 환황해권의 물류중심도시 비전을 실현할 항만·도로·철도·항공 등의 사회간접자본 확충, 원도심권 활성화,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진흥사업 등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정설명회에서는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 새만금개발 모델에 대한 군산시의 계획 및 노력, 군산경제 활성화와 취업난 해소를 위한 기업유치 계획, 2008년 군산 방문의 해 추진계획 등에 대한 통·리장들의 질문과 문 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시는 이달중 부녀회와 시목회, 지역원로 등을 초청해 시정설명회를 여는 한편 앞으로 상공인, 행정동우회, 운수업계, 노동단체, 관광업계, 요식업계와 숙박업계 등 지역 사회 각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정설명회를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