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호남본부장에 익산출신인 엄기범(44) 전주지점장이 19일자로 상무이사로 승진 임명됐다.
대우증권 전국 8개 지역본부장중 최연소인 엄본부장의 이번 임명은 전주지점장 재직시 탁월한 영업실적·효율적인 조직관리및 원만한 인간관계 등을 높이 사 발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주지점은 지난해 주식점유율및 수익점유율에서 대우증권 전국 117개 점포중 1위를 달성했고 최근 3년간 영업수익 기여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엄 본부장은 “금융낙후지역인 호남 특히, 전북의 금융위상제고에 힘쓰고 산하 전남·북과 제주도 등 11개 지점들이 고객들에게 최고의 지식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엄본부장은 남성고·전북대를 졸업한뒤 1987년 대우증권에 입사, 전주지점 과장·서신동 지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