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또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 계몽활동과 100만인 서명운동도 병행해서 추진키로 했다.
임실군이 산림조합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나무 갖기 운동은 20일 임실시장에서 밤나무와 매실나무 등 유실수 2000본을 무료로 나눠 준다는 것.
이를 바탕으로 올들어 임실군은 6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모두 79만본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관내 329ha의 산림에 조성될 주요 수종은 잣나무와 상수리, 편백 및 자작나무 등 경제수와 수원함양림이 대부분으로 알려졌다.
임실군은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산불조심 100만인 서명운동’을 적극 앞장서고 아울러 산불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