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주로타리클럽 집고쳐주기 봉사활동

국제로타리 3670지구 새전주로타리클럽(회장 황승일)은 22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주공 4단지에 살고 있는 무의탁 노인 5가정을 찾아 도배, 장판, 전등 교체 등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승일 회장은 “단순히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 보다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봉사 활동을 하는게 더 가치있다고 생각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올해를 원년으로 삼아 매년 전후반기마다 10가구씩을 선정, 집 고쳐주기 행사를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평화 주공 4단지에 사는 이순재씨는 “집이 낡아 도배라고 하고 싶었지만 당장 생활이 어려워 신경을 못썼는데 이번에 새전주로타리클럽에서 도와줘 새집처럼 바뀌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새전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날 집 고쳐주기 봉사에 이어 전주시 대성동 김순옥 할머니에게 쌀 10가마니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