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이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신임 계정희 회장은 "21세기 여성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고 봉사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사랑하고 포용하는 자세를 가지자"며 "지역발전과 여성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1년부터 5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왔던 박점덕 전 회장은 "여러 임원들과 회원들의 도움으로 대과 없이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고 감사를 표한 뒤 "여성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