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적성지구대 (대장 주 종기)는 28일 오전 동계면 유산마을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농촌 노인상대 절도 및 교통사고 예방을위한 교육을 펼쳤다.
주 대장은 이날 “외근 직원들을 통해 마을 단위 순찰활동 등을 강화해 농축산물 절도와 노인 상대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산마을 주민 임모씨는 “경찰관들이 마을에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며 “주민들도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알게돼 유익하다“고 말했다.
임씨는 “특히 마을 주민들은 농촌지역에 대부분 노인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밤늦은 시간이나 장날에 많은 사람들이 집을 비우는 경우와 봄철에는 주민들이 마을 단위 여행을 하기 때문에 마을을 비운 사례가 종종 있다”며 “마을 주민들과 상호 연락을 통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