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간호조무사협회 전북도회 제16대 회장으로 진안군청 정책기획단 마케팅지원담당인 양선자씨(51)가 취임했다.
신임 양 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들의 다양한 전문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지난 74년 부터 보건의료분야에 근무한 신임 양 회장은 재임 기간 6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전국 최초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양 회장은 특히 2005년도에 100억원의 사업규모인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사업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는 등 보건의료분야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왔다.
이와 관련해 양 회장은 지난 28일 전주코아호텔에서 김춘진 국회의원, 전희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송영선 진안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업무에 나섰다.
한편 (사)한국간호조무사협회 전북도회는 시 군 보건직 공무원 500여명을 포함해 4천7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인구 고령화로 인한 건강증진, 가정 간호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