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백운면사무소(면장 최규상) 직원 및 주민 100여명은 주민자치위에서 조성된 2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철쭉, 느티나무 등 4종 1천여 주를 평장리 정송재 도로변에 심었다.
백운면 주민자치위가 주축이 된 도로변 꽃길조성사업은 지난 2004년 부터 시작된 지역의 으뜸사업으로, 아름다운 내고장 조성을 위한다는 취지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남근 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내 고장을 아름답게 가꾸자는 일념으로 꽃동산조성사업을 자청한 주민들에게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 “백운면이 청정진안의 관광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