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현희)에 등록된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200여 명은 지난달 30일 부산행 봄 나들이에 나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159명과 장애인 34명은 이날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아쿠아리움, 해동용궁사를 둘러보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계정상급들이 모여 회의를 가졌던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방문한 회원들은 독특한 건물구조와 바다를 배경으로 자연과 건축물의 조화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무주종합복지관 이현희 관장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어르신들과 장애우들이 함께 나들이 길에 올라보니 너무들 좋아하고 활기가 넘친다”며 “즐거움과 체험이 어울어진 값진 나들이 길 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