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지방세정종합실적...장수군 '최우수'

전북도가 실시한 2006년도 지방세정종합실적평가에서 장수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일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장수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율, 체납세 징수실적, 납세 편의시책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그 동안 납세편의시책 일환으로 추진중인 자동차세의 선납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인터넷뱅킹, 지로납부, 텔레뱅킹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체납세 사전예방에 노력했으며, 자체적으로 분기 1회 지방세 혁신연찬회를 마련해 지방세 업무효율증진 및 혁신과제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방세 체납징수 전담반을 편성, 체납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방세 징수율 95.7%로 2006년 8월 이후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특히 올해 ‘정기분지방세 우수 읍·면 포상금 지급제도’를 운영하고, 개인균등할 주민세의 경우 종합행정 마을 담당공무원 직접 징수제를 채택, 체납세 발생을 근원적으로 단절시키는 등 적극적인 시책업무를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송덕선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조세 정의실현과 지방세수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