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 태인라이온스클럽(회장 강희종) 회원들이 따뜻한 봄날을 맞아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노인들을 초청, 위안잔치를 가졌다.
지난달 31일 태인과 옹동지역 65세이상 홀로사는 노인 200여명을 태인농협회의실로 초청,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고 흥겨운 위안공연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광시장이 그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펼쳐온 태인라이온스클럽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태인라이온스클럽도 강시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회원들은 불편한 교통을 감안, 마을별 수송차량을 확보해 참석노인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등 온정의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태인라이온스클럽은 이밖에도 매년 집수리봉사, 문맹퇴치 한글교육과 활기찬 지역 만들기 전개, 설추석 명절 불우이웃 위문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