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진봉헌 법률고문이 10일 민주당 중앙당 법률구조단장에 임명됐다.진 변호사의 중앙당 법률구조단장 임명은 전북지방변호사 회장을 역임하고, 고등법원 전주지부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경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률구조단장은 당과 관련한 각종 민·형사상 소송 등 법률적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해야 하며, 사무총장 직속기구로서 사무총장 추천으로 당대표에 의해 임명된다.
진 단장은 “당과 관련한 각종 법률적 문제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대응은 물론, 국가의 잘못된 시책이나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피해가 예상되는 서민 법률구조활동을 전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