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교육청(교육장 조동환)은 11일 순창 관내 불우한 독거노인을 방문,생필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위문을 펼친 ‘순창골 사랑 나눔 도우미’는 자발적인 동아리활동을 통해 2006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4가구를 선정해 쌀과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노후 전기시설 및 지붕보수 등 노인들이 하기 힘든 노력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조동환 교육장은 “사회봉사는 타인과 더불어 생활하며 사랑의 실천과 선한 삶을 살게 됨으로써 자기실현을 지향하는 것으로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를 막론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표현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순창교육의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