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들이 앞장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경찰서(서장 채수창)는 12일 150명의 직원과 김제상인연합회 및 운수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돕기 다짐대회 및 김제사랑 상품권 구입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제서는 이날 협약식을 마치고 전 직원이 나서 1500만원 상당의 김제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김제에서 생산되는 쌀·생필품·자동차 연료 등을 애용키로 다짐했다.
또한 김제지역 관광명소와 우수상품을 알리기 위해 타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 친지나 지인들에게 홍보편지 보내기를 전개하는 등 지역경제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식을 마치고 시내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채수창 서장은 “금번 행사는 주민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눈높이 치안과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우리 경찰관들도 예외일 수 없어 마련한 행사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더 나아가 잘 사는 김제가 되어 범죄발생 감소효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