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각 시간대별로 주로 발생하는 범죄유형이 나뉘면서 시간대별 주제에 맞는 순찰 등 경찰의 현장 치안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올해 1/4분기 5대범죄를 분석한 결과 모두 3712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기간 3467건보다 7.1% 늘어났다고 밝혔다. 범죄 발생 증가와 함께 검거율도 올라 이 기간 2812건을 해결, 75.8%의 검거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동기 70.9%의 검거율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이다.
시간대별 범죄 현황을 보면 취침시간대인 자정~새벽 4시가 1132건(30.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강·절도가 주를 이뤘다. 퇴근시간 이후인 오후 8시에서 자정까지는 844건(22.7%)의 범죄가 발생했으며 대부분 폭력사건이었다. 또 출근 등으로 집을 비운 정오~오후 4시에 705건(19%)이었으며 주로 발생한 범죄는 빈집털이 등 절도였다.
요일별로는 주 5일제의 영향으로 목요일에 가장 많은 567건(15.2%)이 발생했으며 주말에 발생하는 범죄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범죄 발생 장소별로 보면 차량 내 절도, 날치기 등 길거리에서 발생하는 범죄가 1151건(31%)으로 가장 많았다. 또 아파트 등에서 발생하는 절도사건도 696건(18.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유흥업소 283건(7.6%), 상점 275건(7.4%) 순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일선 지구대와 경찰서 형사들의 치안활동 강화로 범죄자는 반드시 잡힌다는 인식을 심는 한편 사전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