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이 매월 실시하는 이달의 친절공무원 4명이 선정·발표됐다. 대상자는 본원 민사과의 이준씨(41·주사)와 형사과의 신용재씨(39·주사보), 등기과의 한종수씨(31·등기서기보), 남원지원 사무과의 김수환씨(42·서기) 등이다.
이준씨는 민사1단독 참여관으로 기록 및 문건 등을 검토해 미흡한 점이 있으면 당사자에게 전화를 통해 안내해 주는 등 민원인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신용재씨는 전화민원이나 방문 민원인에게 타의 모범이 되는 친절한 상담 및 안내를 수행했다. 한종수씨는 민원인들로부터 ‘법원장과의 대화 게시판’에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됐으며, 김수환씨는 각종 절차에 대한 친절한 안내를 통해 사법부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