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순환농업사업단 농림부 '우수' 선정

정읍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원순환농업 클러스터사업단이 농림부가 전국 20개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단을 대상으로 그간의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한 결과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2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됐다.

 

정읍 환원순환농업 클러스터사업단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축산분뇨와 농업부산물을 이용해 친환경농자재를 생산하고 이를 다시 경종농업에 투입하는 ‘친환경농업 시스템 구축’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지역내에서 해결하는 ‘농업구조의 순환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동안 클러스터사업에 국고보조금 등 41억원을 투자하여 벼공동육묘장 시설 5개소, 탄화왕겨 농자재 공장 1개소, 축산분뇨 자원화센타 1개소를 설치함으로써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을 다져왔고 쌀 소비지 RPC 설치 등 가공시설 육성 및 유통시스템을 성공리에 구축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사업단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07년도에도 쌀겨를 이용한 친환경농자재 공장과 축산분뇨자원화센타, 단풍미인한우, 단풍미인포크 육성사업 등에 34억원을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