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자활후견기관(관장 심장섭)은 18일 지역내 12개 중·고교 저소득층 자녀들에 나눔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활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임실교육청에서 가진 이날 전달식에는 장위현 교육장과 한인수 도의원, 후견기관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 2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농촌지역 불우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장학금은 후견기관이 추진한 각종 자활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알려졌다.
심관장은“불우학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아울러 물질적, 정서적 지원을 위해 전달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