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임실군 '두메골한우' 생산기반구축 온힘

김진억 임실군수는 19일 간부회의를 통해“FTA 타결로 한우사육 농가들의 피해가 예상된 만큼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김군수의 이같은 지시는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의 경우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소득비율이 전체의 10%를 상회함에 따라 긴급 대책수립에 들어간 것.

 

김군수는“현행 40%인 쇠고기 관세가 향후 10년에 걸쳐 폐쇄되면 국내 한우사육 농가의 경쟁력은 바닥을 헤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행정에서는 이들이 조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우수브랜드 육성과 가축개량 등을 통해 품질고급화 지원에 총력을 질주해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임실지역 한우 브랜드인‘임실두메골한우’의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에 돌입해 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