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초청으로 이루어진 ‘찾아가는 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전북도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북 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박물관을 관람하기 어려운 시골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민속문화를 알리고 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까지 계속되는 박물관에는 청하초를 비롯 4곳의 초등학생 380여명이 참여하여 전시버스를 관람하고 전통문화 배우기 등을 체험한다.
전시버스에는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종이공예자료 등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옛 조상들이 사용했던 편지지(시전지)를 인쇄하는 체험을 통해 조상의 멋을 느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