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청(교육장 나화정)은 24일 진안 중앙초 강당과 운동장 등 4곳에서 제25회 진안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적 소질을 지닌 우수과학인재를 조기 발국하고 과학적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6개 종목 7개 분야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는 각 학교별 교내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등 127명, 중등 77명 등 총 203명의 학생들이 그간 갈고 닦던 기량을 뽐냈다.
이날 진안여중에서 로켓과학이, 진안중에서는 항공과학(고무동력, 글라이더), 진안교육청에서는 로봇과학, 기계과학이 분산돼 각각 치뤄졌다.
나화정 교육장은 “이를 통해 진안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동기와 성취감을 심어 줄 계획”이라며 “장차 이들이 과학계 발전에 초석이 되는 인재로 자랄 터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