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소,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무진장소방서(서장 김대완)는 25일 재난예방과 화재진압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관내 의용소방대원의 자녀 5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의용소방대원 자녀 장학금 지원은 소방안전 활동 및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일환으로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장학생은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3년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원의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올바른 학생을 의용소방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진혜선양(원광대·2년)을 비롯한 대학생 38명에게는 1인당 140만3400원씩, 고등학생 18명에게는 1인당 123만7200원 등 총 756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대완 서장은 “대원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위험 현장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을 훌륭히 키워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장시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