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상공인회장에 원광대 출신 양재일씨

원광대 출신으로 워싱턴한인상공인협회장을 지낸 양재일(50)씨가 제20대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에 당선됐다.

 

오는 5월 26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6월 1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하는 양 회장은 “워싱턴 산업박람회 개최와 회원 간의 네트워킹 강화를 비롯해 차세대 상공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양 회장은 군산 임피 출신으로 1986년 원광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메릴랜드에서 무역업과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7~8대 워싱턴상공인협회장과 한인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