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에 서비스를 강화하고 아울러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키 위한‘2007 사회적 일자리 협약식’이 25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억 군수와 김학관 의장, 전주고용지원센타 소병연 소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실노인복지센터(원장 김택성)가 마련한 이날 협약식은 노동부와 임실군, 임실치즈농협 및 임실다사랑의원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것.
이번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임실노인복지센터는 향후 3년간 노동부로부터 15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임실군은 3억7000만원의 군비를 보조하고 임실치즈농협과 임실다사랑의원에서도 각각 1억50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실노인복지센터는 이를 바탕삼아 ‘농촌어르신 돌보미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주부 50여명을 고용, 본격적인 복지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간병과 이동목욕, 농가지원 및 가사 등이고 노인들의 생일잔치를 열어주는 여가서비스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