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울대 병원 문기현 교수(40)가 강사로 나서 50대이상 남성에게 흔히 발병하는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이론적인 실상을 전달한 후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을 받은 68명중 11명이 정밀검진대상자로 나타났다.
문 교수는 또 “최근들어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가 전립선 암일 정도로 전립선 질환 발병율이 높아졌지만 전립선 암은 초기에 잘 치료하면 완치될 가능성이 높다”며 “평소 2시간이내에 자주 소변이 보고싶다면 전립선 질환을 의심해 보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일기를 쓰듯 매일매일 증상을 기록해놓는다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