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장학회 이전우회장이 지난달 29일 향년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1982년 5월 회갑기념으로 10억상당의 건물을 기부해 오천장학회를 설립했다. 오천장학회는 그동안 대학생 400여명과 초·중고생 100여명 등 모두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5억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1일 오전 8시 전북대장례식장에서 발인하며, 오전 9시30분 전주인후성당에서 발인미사를 드린다. 장지는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