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터널내 화재 예방을 위해 비치한 소화기의 도난이 빈발함에 관계기관이 대책마련과 홍보에 적극 나섰다.
전주국도유지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터널 8개소에 50m 간격으로 비치한 소화기 178개중 무려 56%인 100개가 사라졌다.
이처럼 터널에 비치한 소화기가 잦은 분실이나 도난을 당하고 있으나 관리청은 화재때 즉각 사용해야 하는 특성상 도난방지 장치를 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다만 소화기에 용도및 관리청 등을 표기하고 있다.
전주국도유지사무소 홍성채 소장은 “화기 도난으로 인하여 터널내 화재사고가 발생할 경우 초동진화가 어려워 대형참사로 이어질까 우려된다”면서 운전자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신고정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