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종 퇴치로 토종어류와 수중생태계 보호를 위한 ‘제 4회 임실군수배 옥정호 외래어종 포획행사’가 6일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서 열렸다.
임실군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하운암청년회가 주관, 전주지방환경청과 한국스포츠피협회가 후원을 맡았다.
전국 각지에서 동호회원과 가족단위의 조사 1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의 종목은 배스와 블루길이 주요 사냥감.
이에 앞서 한국스포츠피협회는 지난 29일부터 7일간 시범 포획행사를 실시, 배스낚시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진억 군수는“전국의 하천과 강, 저수지 등이 외래어종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며“자연환경 보존에 모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