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서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선 유찬주 박사(지역농산업경제연구소)는 순환형 농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내사례를 들어가며 총체보리한우 산업특구와의 연관성을 강조했으며, 제2주제 발표자로 나선 조가옥(익산대)교수는 일본의 농축연계시스템의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기조발표를 했다.
이후 장현수 김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 이승현 박사(전북발전연구원), 강원호 박사(농업진흥청), 장성운 전북한우협동조합장, 농민 이영환 씨 등이 총체보리한우 산업특구 지정에 따른 발전방향과 향후 문제점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건식 시장은 “총체보리한우 산업특구 지정으로 FTA 등 수입 농축산물과의 경쟁에 대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농가들의 지속적인 품질향상 노력과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