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개시·군에서는 오는 5월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어버이를 공경하며, 효 실천 및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다양한 기념식과 행사들이 잇따라 열린다.
우선 각 시·군별 어버이날 기념식에서는 관련 유공자 (일반효행자, 장한어버이, 효행청소년, 단체)에게 포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
도내에서는 익산시 낭산면 박춘녀 (60·장한어버이)씨가 국민포장을, 남원시 대산면 방진숙(63·효행일반)씨가 대통령 표창을, 진안군 진안읍 송순이(53·효행일반), 군산시 옥서면 조영순(55·효행일반)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또 장관표창에는 익산시 동산동 김종순(53·효행일반)외 7명, 도지사 표창에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최우종(58·효행일반)외 23명이 수상하게 된다.
이 밖에 도내에서는 노인복지사업 지방이양에 따른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한 노인복지우수프로그램 기관으로 순창군이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