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창 태양광발전소 4자 업무협약 체결

고창군은 7일 전주전력관리처(처장 이정한), 한전 고창지점(지점장 국연호), (주)고창솔라파크(대표이사 박현우)와 함께 고창 흥덕면 동양기전(주) 부지 12만평 부지에 조성될 시설용량 1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전에서는 발전소와 변전소간 전력공사 업무를, 전력관리처에서는 태양광발전소에서 양산되는 전력을 매입하고 판매하는 업무를, 고창군에서는 공사에 따른 각종 개발행위 허가 등을 적극 협조하게 된다.

 

고창태양광발전소는 이달 중으로 착공에 들어가 10월에 준공된다. 연간 전기 생산량은 1만5768㎿로, 이는 600가구(가구당 3㎾기준)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공급 규모다. 지난해말 동양기전과 임국 파워라이트사가 960억원 상당을 투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해 본격화된 고창태양광발전소는 가동시 매년 16억원의 에너지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