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주 반딧불축제ㆍASEM재무차관회의...손님맞이 도로정비 완료

무주군은 반딧불축제와 ASEM재무차관회의 손님맞이를 위해 도로정비를 마무리했다. (desk@jjan.kr)

무주군이 반딧불축제와 아셈재무차관회의를 위해 대대적인 도로정비를 벌였다.

 

지난 4월부터 1달 여 간 추진해 온 봄철 도로정비활동이 지난 8일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깨끗한 무주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도로정비활동에서 지난 겨울 제설작업용으로 살포했던 모래를 수거하고, 노후된 도로시설물들을 정비하는 등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확보했다.

 

도로정비활동에는 덤프와 굴삭기 등 장비를 비롯해 도로정비원 등 전문 인력을 투입, 지방도 4개와 군도 5개 노선 등 총 9개 노선, 111.3㎞에 달하는 구간을 정비했다.

 

이번 정비 활동을 통해 제설모래와 낙석 200㎥를 제거하고 요철소파보수 10개소, 배수로 6개소, 2.2㎞구간의 차선도색, 20개소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4.5㎞구간의 비포장도로에 대한 요철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무주군 건설행정 홍진흥 담당은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장마철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오는 6월 개최되는 반딧불축제와 아셈재무차관회의, 그리고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등을 참관하기 위해 무주군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변 풀베기를 비롯해 각종 안전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