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14일 소나무 재선충 방제를 위해 고창읍성 전체를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두 달 동안 통제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분 통제되며 방제가 끝나는 오후 3시 이후에는 출입이 허용된다.
군관계자는 "불가피한 경우 통제시간은 상황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지만 지역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