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암서예대전 창작지원금 시상식 열려

제8회 강암서예대전 창작지원금 수여식 및 시상식이 16일 오후 3시 강암서예관에서 열렸다.

 

강암서예학술재단(이사장 진기풍)이 주최, 4월초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암서예대전 현장휘호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신화식(충북·문인화부문), 최우수상의 신동환(한문) 함윤희(한글)씨에게 각각 1000만원과 3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우수상과 특선, 입선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진기풍 이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는 강암서예대전 현장휘호대회는 실력 있는 작가들의 등용문으로서 가장 모범적인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서예인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여식에는 황병근 전북예총 회장, 송하진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작은 22일까지 강암서예관에서,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백악미술관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