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관내에 거주하는 모든 영유아 및 15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해당되며, 기초접종 3회와 만6세 · 만12세에 각각 1회씩 추가접종을 권장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미취학아동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접종하며, 초등학교 2학년 중 1학년때 미 접종한 학생까지 추가로 확대 접종 한다.
일본뇌염은 모기에 물린 사람의 95%가 무증상이며, 일부는 열을 동반하기도 하고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는데 초기에는 고열,두통,구토,복통,지각이상의 증상을 보인다.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 저하, 사지운동 능력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영유아 및 초등학생의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면서 “ 시민들도 각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