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각막기증 전문 비영리민간단체 '온누리안은행'은 인기가수 겸 유명 MC 유열씨를 홍보대사로 선정, 오는 26일 오후 2시 전북도청에서 위촉식을 가진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날 각막 기증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애써 온 유열씨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안은행은 사망자에게 기증받은 안구에서 각막을 적출, 보관해 이식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바로 제공해 수술하도록 돕는 곳으로 '온누리안은행'은 작년 전국 130여명 사후 기증자 중 기증자 28명을 발굴, 모두 49건의 이식수술을 연결했으며 시각장애인에게 무료로 각막 이식수술을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