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진규)이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운복지관은 22일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 수행기관 선정으로 6월부터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안전확인 및 생활교육 실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활동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운복지관은 군산시 관내 독거노인 5952명을 관리할 생활지도사 43명을 선발해 오는 31일까지 독거노인 생활지원에 따른 이론 및 기술을 익히는 생활지도사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운복지관 관계자는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 및 위험요소 제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