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마다 무료 급식

장수읍부녀회(회장 박예순)는 매 5일마다 열리는 장날에 장수군노인회지부 사무실 지하에 마련된 식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해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김인곤 장수읍장은 “군으로부터 예산 500만원을 지원받아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지만,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많다”며 “장날마다 어르신들이 맛있는 점심을 드실 수 있도록 이른 아침부터 식사준비를 위해 무료로 봉사해주시는 부녀회 임원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예순 회장은 “비록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힘이 나고 보람을 느낀

 

다”며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