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총체보리 섬유질사료공장 준공을 계기로 김제지역이 국내 한우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데 축협이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25일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에 총체보리를 주조사료 원료로 하는 섬유질배합사료공장을 준공한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 조합장(47)은 “광활한 농지에 총체보리와 한우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친환경농업의 성공을 꿈꾸는 김제시의 총체보리한우 산업특구 지정과 맞추어 총체보리 한우산업의 활성화에 구심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최근 한·미 FTA 타결에 국내 축산업은 큰 충격에 휩싸여 있으며 한우사육농가들은 단계적인 관세인하, 수입물량 확대, 뼈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예고되면서 이에따른 가격폭락 및 소비감소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국경 없는 무한 경쟁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이제는 원가절감 및 품질차별화만이 활로를 여는 유일한 대안으로 인식되는 시점에서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총체보리를 이용한 섬유질배합사료는 한우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한·미 FTA 타개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특히 “김제관내 12개 지역농협과 자연순환농업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농·축협 중심의 자연순환농업을 추진함으로써 가축분뇨 자원화와 친환경 농업을 원하는 경종농가의 상호이익을 증대시킴과 동시 친환경 조사료를 이용한 경쟁력 있는 사료를 생산함으로써 자연순환농업 체계의 최적의 모델을 제시했다”면서 “축산농민과 지역민들로 부터 사랑받는 축협을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마지막으로 “지금 현재 우리는 국내·외 여건상 여러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살고 있으나,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상황을 예단하여 지나치게 걱정부터 하려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면서 “이럴때일수록 모든 축산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대책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하며, 우리 전주·김제·완주축협은 품질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양질의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