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즐거워야 살 맛나는 세상" 김진억 임실군수

“5월을 가정의 달로 정했지만 임실군은 1년 내내 노인의 날이 될 수 있도록 노후복지에 주력하겠습니다”.

 

32000여명의 인구중 65세 이상 노인이 9000명에 달하는 임실군의 노령화에 대해 김진억 임실군수가 밝힌 노인정책이다.

 

그는“자녀가 떠난 농촌 마을들은 마치 죽음의 그늘이 드리운 것처럼 적막한 분위기”라며 “살맛나는 노인천국을 건설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피력했다.

 

“때때로 군정 순시를 위해 지역을 돌아보면 할일 없는 노인들이 많다”는 김군수는 “그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단체장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사람들에 평균수명이 있지만 이에 연연하지 않고 임실군이 추진중인 모든 의료사업을 건강수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실버산업을 유치,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