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군단장 등 9군단 역대 지휘관 4명 부대 방문

"임무완수 매진하는 후배들 모습 든든"

9군단 역대 지휘관들이 부대를 방문, 차량에서 장병들의 인사를 받고 있다. (desk@jjan.kr)

전북 완주군에 있는 9군단(군단장 중장 박창명)은 최근 역대 지휘관을 부대로 초청, 부대의 전통과 역사의 계승을 다짐하고 부대 발전의 조언을 청해 들었다.

 

이번 행사에는 1대 군단장 나중배 예비역 장군을 비롯, 4명의 역대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역대 지휘관들은 작전참모로부터 재임시절 실시했던 훈련과 시범 등 부대활동상을 보고 받으며 감회에 젖었으며 군사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후배들의 결연한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역대 지휘관들은 이어 부대 역사관과 변화한 생활관을 포함한 각종 복지시설 등을 둘러보며 장병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나중배 예비역 장군은 “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요 없이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고 군사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야한다”면서 “군 본연의 임무 완수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후배들의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