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은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재직 중 숨진 5명의 경찰관 가족과 자녀에 대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유근섭 전북청장은 이날 완산경찰서 재직 중 사망한 고 이완석 경감의 자녀가 다니고 있는 호남제일고를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아빠는 훌륭한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돌아가겼으니 경찰관 자녀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아빠한테 자랑스런 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완산서 나유인 서장도 이날 서장실에서 지난해 폐암선고를 받고 투병중 숨진 고 김선운 경사 가족을 초청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