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및 대부사업 등 협동조합의 본원적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덤핑 억제 등을 통해 안정적 가격보장과 품질 향상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8일 전북아스콘조합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새 이사장에 선출된 최재영 (유)아미아스콘대표(54)의 각오다.
최 이사장은 특히 혁신도시 건설 등에 분리발주가 실현돼야만 도내 업체들이 새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고 가격이나 품질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 이라며 “업계의 이익과 지역 경제를 위한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두고 뛰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7명의 이사와 손을 맞잡고 회원사들이 정상적 경영의식으로 무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는게 그의 각오.
20여년간 농협에 근무하다 창업, 사업가로 변신한 그는 군산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군산생활체육회 부회장, 군산여상 운영위원장을 지내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 경제인인 신영자 아미산업대표가 그의 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