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우체국(국장 김광호)이 고개들을 위한 ‘정보통신부 문화회’ 작품 전시와 ‘가훈 써 주기’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정보통신부 문화회(회장 안정희)에서 지난 4월 영등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 서예, 그림, 사진, 서각 등 70여 점의 작품 중 엄선된 40여점을 제11회 무주 반딧불축제를 맞아 우정사업본부의 후원으로 무주우체국 1층에 전시하게 됐다.
지난해에 처음 개최된 ‘가훈 써주기’에는 1300여 명의 고객이 참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대작가인 전남 서예대전 심사위원과 서가협 광양시 지부장을 맡고 있는 청원 홍은옥씨와 한국 서가협회 초대작가인 용석 이종철씨가 직접 전시장을 찾아온 사람들의 가훈을 써 주고 있다.
김광호 국장은 “이번 전시회와 가훈 써 주기행사를 통해 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96년에 창립되어 올해 열한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 ‘정보통신문화회’는 각종 문화 공모전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전·현직 정보통신 공무원 90명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