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5·3프로젝트와 연계한 각종 보조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000만원을 들여 보조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이달말까지 데이터베이스(DB) 입력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에서 지난 2003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보조사업은 사과단지조성사업 등 379개 사업으로 이들 사업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부서별, 사업별, 마을별, 단체별사업실적 등 개별 코드를 개발, 각종 자료를 DB화하고 정책입안 및 의사결정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보조사업 중복지원 여부 검사기능을 추가해 소외되거나 누락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고른 보조혜택 제공으로 각종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선 5·3프로젝트에 참여한 167개 작목반 1135명을 대상으로 개별작목반, 개별농가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작목반별 보조사업 지원여부 및 우선순위를 판단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