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주군, 세계태권도엑스포 준비 '이상무'

전주와 무주에서 열릴 제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25~29일)를 앞두고 무주군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도계와 군계를 비롯한 관내 전 지역에 배너기와 현수막을 거는 등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27일부터 개회식과 세미나, 대회가 진행될 주 무대인 반딧불체육관의 시설점검과 무대세팅을 하고 있다.

 

또 25일부터 상시 운영될 태권도 포토 존과 페이스페인팅, 전통문화체험마당 등 볼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부대행사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참가선수들에게 개방할 스쿼시장과 당구, 골프연습장 등을 점검하고 외국어 관광안내부스도 설치했다.

 

특히, 지난 제11회 반딧불축제 기간 중 개최된 아셈재무차관회의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국악기체험과, 농기구전시,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등을 체험무대로 마련하고, 반딧불이의 군무를 형상화한 사랑의 다리와 전통생활양식을 재연한 섶다리, 뗏목, 싱그러운 정원을 연상시키는 토피어리, 꽃탑 등을 엑스포 기간 참가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