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역자부인연합장에 신순자씨

한일장신대 졸업생인 신순자(65·신학부 졸업)씨가 제17대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신 씨의 회장 선출은 기관 목회자(국립의료원교회 한영성 목사)의 부인이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일장신대 출신으로는 초대 회장을 역임한 이원자 씨에 이어 두번째여서 더욱 뜻이 깊다.

 

신 회장은 “앞으로 산간이나 도서벽지의 병원, 교도소, 군목 사모 등 소외계층에 계시는 사모님들께 더욱 관심을 가져 그들의 역량을 십분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씨는 89년부터 97년까지 한일장신대 법인 이사회 이사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