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9군단(군단장 박창명·중장)은 최근 한국전쟁 당시 공을 세웠지만 전역 등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용사들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서종완씨(80·전주시)와 권금택씨(78·완주군)이 훈장을 받았으며 수여식에는 군단장과 예하부장 지휘관, 참모 등이 참석했다.
박창명 9군단장은 “선배들의 훈장을 뒤늦게 찾아 주게 돼 송구스럽다”며 “훈장 수여식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배들의 뜻을 기리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