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원택)은 지난 22일 자매결연을 맺은 안천면 노성리 박인철씨 가정을 방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수혜를 입은 박씨는 경미한 조기치매로 가옥을 스스로 관리하기 어렵고, 부인 김복자씨 또한 4년 전 뇌졸증으로 쓰러지면서 손 발을 쓸 수 없는 중증장애인으로 외부의 도움을 필요로 한 상태였다.
지난 2005년 부터 박씨 가정과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된 봉사활동에서 용담댐관리단 용담사랑회는 갹출된 성금을 모아 그동안 반찬배달, 집 청소 등 궂은 일을 도맡아 왔다.